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33만원…'부모님 용돈 제일 부담'

  • 송고 2014.09.05 11:10
  • 수정 2014.09.05 11:1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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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여부 따라 경비 달라, 기혼 평균 39만원 VS 미혼 평균 22만원

직장인은 추석때 평균33만원 지출 의향이 있다.ⓒ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직장인은 추석때 평균33만원 지출 의향이 있다.ⓒ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직장인들이 추석 경비로 평균 33만 원 정도 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47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들은 올 추석 경비로 평균 33만6천43월을 지출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기혼 직장인은 응답자의 33.2%를 차지했으며 추석 평균 39만35원 지출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미혼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66.8%를 차지했으며 추석동안 평균 22만371원 지출 할 수 있다고 대답해 기혼 직장인보다 평균 약 17만원 덜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57%가 ‘부모님 및 친지 용돈’이라고 대답했다.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으로 ‘부모님과 지인의 선물 구매’와 ‘차비·유류비’가 각각 23.1%, 9.7%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생각보다 더 쓴다"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미혼자도 나이 따라 많이 다르다"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돈이 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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