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SNS에 이병헌 언급? “마치 산타처럼…”

  • 송고 2014.09.15 11:09
  • 수정 2014.09.15 11:1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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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불륜 의혹 아래 ‘게임은 끝났다’ 등 의미심장한 글 남겨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했다.ⓒ강병규 트위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했다.ⓒ강병규 트위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SNS에 배우 이병헌을 간접 지칭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5일 새벽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여다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내 인생의 많은 일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이 게시글 속 ‘산타’는 이병헌을 간접적으로 지칭한 게 아니냐는 물음을 제기하고 나선 것.

앞서 이병헌은 모델 이지연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올때마다 선물 한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씨~’에서 ‘이산타’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이지연은 이병헌과 내연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또 나오기 시작. 난 네 편이다”,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찌질하다”, “강병규, 산타클로스처럼에서 뿜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공표한 데 이어 당시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하기도 해 이병헌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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