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EBS 출연, ‘공감’ 제작진 “‘꽃’듣고 무대 세울 가치 느껴”

  • 송고 2015.03.27 09:56
  • 수정 2015.03.27 09: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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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적극적인 의지 표현 따른 것…똑같은 절차 밟았다”

EBS ‘EBS 스페이스 공감’측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김준수가 무대에 설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김준수 공식 트위터

EBS ‘EBS 스페이스 공감’측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김준수가 무대에 설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김준수 공식 트위터

EBS 교양프로그램 ‘EBS 스페이스 공감(이하 ‘공감’)’ 측 관계자가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의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공감’ 측 제작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공감’의 출연자 선정위원회는 김준수의 솔로 3집 ‘플라워’를 다 들어보고난 다음, 김준수가 ‘공감’에 설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공감’ 무대에 ‘김준수가 서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와 소속사에 연락했고, (김준수의) 적극적인 의지 표현에 따라 출연이 성사됐다”며 “다른 가수들과 똑같은 절차를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김준수의 출연을 놓고 불거진 외압설에 대해서는 “전혀 없었고 100% 선정위원회의 결정”이라며 “‘아이돌’이란 꼬리표를 떼고 음악에 집중하면서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준수 EBS, 축하합니다”, “김준수 EBS, 노래 얼마나 좋길래”, “김준수 EBS, 공중파 나올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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