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그의 집필 습관은? "글 쓸 때 전화기 뽑아두고…"

  • 송고 2015.06.17 09:11
  • 수정 2015.06.17 09:1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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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매일 글 쓰는 게 원칙"

신경숙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집필할 때의 습관을 고백했다.ⓒ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캡처

신경숙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집필할 때의 습관을 고백했다.ⓒ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캡처

소설가 이응준이 '엄마를 부탁해' 등 숱한 베스트셀러를 남긴 작가 신경숙에게 일부 작품에 대해 표절 시비를 제기한 가운데, 신경숙이 집필할 때의 습관을 고백했던 것이 새삼 화제다.

신경숙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경숙은 "작품을 쓸 때 전화기를 뽑아 놓는다. 작품을 쓰게 되는 순간부터는 항상 연락이 안 된다고 저를 찾더라. 지금은 착해져서 미리 알리고 연락을 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숙은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매일 글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 시간이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깜깜한 밤에서 동이 틀 때, 어둠 속에서 깨어나서 빛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너무 좋다"고 덧붙여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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