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호남고속도로 승용차 추돌사고…아버지와 아들 '사망'

  • 송고 2015.08.07 10:17
  • 수정 2015.08.07 10:1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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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 차량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 커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MBC '뉴스투데이' 방송화면 캡쳐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MBC '뉴스투데이' 방송화면 캡쳐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MBN뉴스에 따르면,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6일 오후 6시40분께 완주군 봉동읍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 방향 182㎞ 지점에서 김모 씨(24)가 운전하던 엑센트 승용차가 앞서가던 임모 씨(54)의 무쏘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사고로 무쏘 차량 운전자 임모 씨(54)와 임모 씨의 아들(26)이 숨지고, 아내 김모 씨(51)와 엑센트 운전자 김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엑센트 차량 운전자 김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자동차 추돌사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사망하다니", "자동차 추돌사고, 미숙운전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라면 정말 문제다", "자동차 추돌사고, 안타깝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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