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자율보안 확립' 금융사 보안성 심의 가이드 발간

  • 송고 2016.07.26 14:00
  • 수정 2016.07.26 11:31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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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전자금융업자 대상 설명회도 개최

금융보안원 용인 본원.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 용인 본원.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이 자체 보안성 심의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금융보안원은 26일 금융권 자율보안체계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사 또는 전자금융업자 대상 '금융회사 자체 보안성 심의 가이드'를 발간하고,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회사 자체 보안성 심의 가이드'는 과거 보안성심의 사례, 금융회사 모범사례, 관련 규정, 유사 제도 등을 종합 분석해 작성됐다.

또 자체 보안성심의 체계 및 절차, 심의기준별 점검 항목 및 결과보고서 작성 예시 등이 포함돼 있어 자체 보안성 심의를 준비하는 금융회사 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보안원은 금번 발간된 '금융회사 자체 보안성 심의 가이드'가 금융회사 등의 자체 보안성 심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에 금융과 IT가 융합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보안성 검토, 보안 가이드 개발 등 자율보안체계 확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는 금융보안원 사원기관에 책자로 배포되고 금융보안원 금융ISAC 정보공유포털을 통해 게시·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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