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 "통종 AI 기술로 美 실리콘밸리 공략"

  • 송고 2020.08.27 08:24
  • 수정 2020.08.27 08:2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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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산 마테오 미국법인 거점 북미 세일즈·마케팅 전개

올인원 SaaS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 플랫폼 도전장

ⓒ슈퍼브에이아이

ⓒ슈퍼브에이아이

국내 대표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Superb AI)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미국 실리콘밸리 산 마테오(San Mateo)에 위치한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북미 시장 대상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분석 및 오토라벨링 디바이스 활용에 사용 가능한 딥러닝 네트워크를 훈련시키는 학습용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법’ 등 미국 내 특허 5개를 출원 완료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필두로 미국에 진입한다. 스위트는 인공지능 개발의 장벽을 해결하는 비투비 사스(B2B SaaS) 서비스다.


고도화된 자체 ‘오토라벨링(Auto Labeling)’ 기술 구현은 물론 데이터 프로세스의 전처리 과정을 수행하는 올인원 SaaS (All-in-one SaaS) 플랫폼이다. 스위트에는 '오토라벨링'을 비롯해 '통계 분석 툴', '파이썬 SDK·CLI 개발자 도구 연동' 기능이 포함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 플랫폼과 기술력을 통해 세계 최대의 인공지능 산업을 자랑하는 미국에서 시장 가능성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이미지 공급업체 게티이미지(Getty Images) 및 클라우드팩토리(Cloundfactory) 등의 기업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오토라벨링 기술 활용은 물론 인공지능 머신러닝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프로세스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 '스위트'를 통해 인공지능 세계 1위 국가인 미국에서 먼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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