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략폰 '윙(WING)' IFA 2020 최고상 수상

  • 송고 2020.09.09 09:54
  • 수정 2020.09.09 09:5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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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선정 ‘Best of IFA2020’ 선정

미공개 제품에 이례적 최고상... 'LG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첫 작품

ⓒIFA 2020

ⓒIFA 2020

LG전자가 오는 14일 공개할 전략 스마트폰 ‘LG 윙(LG WING)’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0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美 유력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Android Headlines)이 LG 윙을 ‘Best of IFA 2020’으로 선정한 것.


‘LG 윙’이 아직 정식 공개되거나 전시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상이다.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LG 윙’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제품이지만 지금까지 나온 내용만으로도 멀티태스킹에 아주 유용한 제품”이라며, LG전자가 최근 발표한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전략에 대해 “다른 스마트폰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최고상 선정 이유를 전했다.


‘LG 윙’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다. 이 제품은 전면 메인 디스플레이를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리면 뒤에 숨어있던 보조 화면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난 2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발굴한다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전략을 공개했다. ‘LG 윙’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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