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28개국 6조3000억원 수주 시장 문 열린다

  • 송고 2020.09.21 13:41
  • 수정 2020.09.21 13:4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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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온라인 개최

환경‧에너지 사업 토론회·설명회·상담회 마련

환경부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환경·에너지 기업을 상대로 해외 발주처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20)’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환경‧에너지 분야 해외발주처 초청 행사다. 코로나로 인해 행사 누리집(www.gghk.or.kr)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국내 우수 중소‧중견 100개사가 참가한다.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28개국 50개 발주처와 54억460만 달러(6조3450억원) 규모의 환경‧에너지 분야 프로젝트 관련 수주 상담이 진행된다.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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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 산업의 협력강화를 위한 국제 토론회(글로벌 환경·에너지 비전 포럼)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행사 누리집에서 온라인 열린다. 해외 발주처 사업계획 정보는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GGHK“를 검색하면 전용채널 접속이 가능하다.


카린 켐퍼 세계은행 환경천연자원국장,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 중동지역 경제전문지 미드(Meed) 에드워드 제임스 프로젝트 이사, 김선교 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이 '코로나 이후 시대의 환경‧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소개한다.


환경산업기술원 해외협력센터와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콜롬비아·스리랑카·태국 등 6개국의 환경정책, 진출전략을 소개하는 현장 브리핑을 갖는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한강의 기적과 K-방역을 통해 전 세계에 공헌했듯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린뉴딜의 우수한 본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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