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지갑 내 인증서로 연말정산 가능

  • 송고 2020.12.21 13:58
  • 수정 2020.12.21 14:0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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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행안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 선정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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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자서명 확산과 이용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내년 1월부터 카카오톡 지갑의 카카오 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와 정부24의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고 2차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는 내년 1월부터 정부24와 국민신문고,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간편 서명 로그인 화면에서 '카카오톡'을 선택하고, 스마트폰으로 6자리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인식을 통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톡 지갑에 담긴 인증서의 편리함을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과 자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자증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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