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1.7억 협력기관 전달

  • 송고 2020.12.22 16:11
  • 수정 2020.12.22 16:14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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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반납임금 장애 소상공인 후원

이명호 이사장 "코로나 속 응원 보내"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예탁결제원. ⓒEBN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예탁결제원. ⓒEBN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장애 소상공인 후원금 1억7600만원과 중증장애 아동을 위한 장애아동용 휠체어 65대를 각각 협력기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KSD나눔재단에서 장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지원과 중증장애 아동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후원사업의 일환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했다.


또 예탁결제원 임원들은 자신들의 4개월치 급여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납해 장애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인해 많은 장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KSD나눔재단은 설명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위로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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