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Samsung OLED' 브랜드 런칭…43개국 상표 출원

  • 송고 2021.01.07 10:12
  • 수정 2021.01.07 10:1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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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삼성' 이라는 선두기업 자신감·차별성 브랜드 담아"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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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Samsung OLED' 브랜드를 런칭, 총 43개국에서 새로운 브랜드와 로고 관련 상표 출원을 마쳤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7일 "OLED 선두 기업으로서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시장에 각인시키기 위해 'Samsung OLED' 브랜드를 런칭한다"며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를 양산하며 시장을 개척해온 자긍심과 'OLED는 곧 삼성'이라는 자신감을 담은 것"이라고 전했다.


로고의 기본이 되는 사각형 틀은 '디스플레이'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창(窓)'이 되길 바라는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 모서리의 곡선과 종이처럼 자유자재로 접히는 형상은 OLED의 디자인 확장성을 의미한다는게 회사측 설명.


백지호 중소형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성숙기로 접어든 OLED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런칭했다"며 "스마트폰을 넘어 IT, 자동차, 게임기 등 더 넓은 영역에서 삼성 OLED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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