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허창수 회장, B7 회의 韓 경제계 대표로 참석

  • 송고 2021.03.17 07:27
  • 수정 2021.03.17 07:3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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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3개국의 경제계 버전 B7회의...英 CBI 주관 5월 개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6월 11일~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5월 10~12일 열리는 B7 서밋 경제계 회의에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허창수 회장(GS그룹 명예회장)과 권태신 부회장이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첫 주요국간 대면회의로, 한국·호주·인도 3개국이 특별 초청을 받았다.


G7에 앞서 5월 화상으로 열리는 B7 정상회의는 G7 의장국 영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영국경제인연합회 빌리모리아 회장이 전경련 허창수 회장에게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매년 한미재계회의, 한일재계회의, 한중재계회의 등 주요 31개국과 합동회의를 추진해왔다. 오는 11월 중 한미재계회의와 한일재계회의 일정을 확정했다.


전경련 김봉만 국제협력실장은 “현재 한국을 둘러싼 국제사회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민간 차원의 교류와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전경련은 해외 파트너들에게 한국경제와 기업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민간 외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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