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200명 넘어

  • 송고 2021.07.07 09:39
  • 수정 2022.10.20 16:28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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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거리두기 1주일 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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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섰다. 이는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1월 4일(1020명) 이후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도 처음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겨울 3차 대유행 이후 최대 숫자"라고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2~3일 뒤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거리두기 가장 강력한 단계를 검토하겠다"며 "당장 1주일간은 기존 거리두기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선제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20·30대에 예방적 진단검사를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 또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의 경우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기로 했으며 수도권 소재 직장은 재택근무를 확대하도록 하는 등 추가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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