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판매수수료 0% 프로모션…신규 판매자 125%↑
- 송고 2021.07.20 08:45
- 수정 2021.07.20 08:47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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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롯데온이 판매수수료 0% 프로모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일 평균 신규 입점 판매자 수가 평소 대비 125.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롯데온의 전체 입점 판매자 수는 연초 대비 57% 늘었다.
롯데온은 신규 입점 판매자의 상품 노출에도 신경 쓰고 있다. 신규 판매자의 상품 노출을 돕고자 '타임딜' 매장에 신규 판매자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으며 매월 신규 판매자를 위한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롯데온에서 광고 집행 시 사용할 수 있는 '광고 머니'도 지원하고 있다.
신규 판매자들도 적극적으로 상품 등록 및 판매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롯데온에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 수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4월과 비교해 21.6% 늘었으며 매출이 발생한 판매자 수도 14.5% 증가했다.
매출 1000만원을 달성하는 신규 판매자 사례도 등장했다. 수산물을 판매하는 '이맛에 바나나'라는 판매자는 지난 5월 입점 후 일 평균 매출이 20만원도 되지 않았지만 한 달 만에 일 매출 1000만원을 달성했다. 과일을 판매하는 '정겨운농산'도 신규 입점한 이후 타임딜과 추가 행사를 진행해 7월에 일 매출 12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지원팀장은 "경쟁력 있는 신규 판매자 모집을 위해 판매수수료 0% 입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신규 입점 셀러들이 롯데온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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