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X네이버 협업 '지역명물 챌린지' 기획전 실시

  • 송고 2021.10.04 06:00
  • 수정 2022.10.22 11:05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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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상품 피코크 '인생맛집'으로 브랜드화

1차 선정 22곳 셀러 34개 후보상품…최대 40% 할인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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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네이버가 지난 3월 지분 교환 이후 첫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지역명물 챌린지' 후보 상품들이 기획전과 쇼핑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고 4일 이마트가 밝혔다.


이날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지역명물 챌린지'는 이마트와 네이버가 손잡고 지역 우수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인생맛집’으로 브랜드화 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인생맛집'으로 개발된 소상공인들의 상품은 전국 이마트와 올 하반기로 예정돼있는 네이버 이마트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등을 통해 상품 판로를 확대한다.


이번 기획전과 쇼핑라이브에서 소개되는 ‘인생맛집’ 후보 상품은 22개 셀러의 34개 상품이다. 이 상품들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일별 각각 11개 셀러의 상품을 소개하며, 6일에는 16개의 각종 요리를 7일에는 18개의 고기류와 디저트를 소개한다.


쇼핑라이브에는 쇼호스트 외에도 셰프 출신의 이마트 피코크 상품개발 전문가가 출연해 상품에 대한 설명과 평가를 진행한다. '인생맛집'으로 개발할 상품에 대한 최종 선정은 이마트 셰프의 평가와 더불어 기획전과 쇼핑라이브에서의 판매량, 상품 평점, 리뷰 등을 종합 반영해 고객과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와 네이버는 '인생맛집'으로 최종 선정된 상품들에 대해 이마트 델리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거나 피코크로 개발해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피코크 최현 담당은 "이마트와 네이버 양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동원한 첫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 피코크는 지역 유명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이마트 상품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이어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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