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3분기 영업이익 663억원…전년비 10%↑

  • 송고 2021.11.16 15:04
  • 수정 2021.11.16 15:08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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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439억원…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


한국앤컴퍼니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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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1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439억원, 영업이익 663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0.4%, 영업이익 10%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하며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지난 9월 S.T.R.E.A.M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벤처펀드, 벤처캐피탈(VC)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STREAM-WE언택트펀드3호’를 결성하기도 했으며, 이어 11월 인공지능(AI)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에 첫 투자를 시작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의 ‘아트라스비엑스’ 배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생산 능력 기준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공장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국내외 생산,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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