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전시관 40부스, 시연존·사전예약존·포토존 운영
국내 내년 출시 예정…사전예약 진행 중
[부산=안신혜 기자] 텐센트게임즈 산하 개발사 오로라 스튜디오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을 공개했다.
오로라 스튜디오는 지스타 2021 BTC(일반관람객 대상)관에 총 40부스 규모를 운영한다.
지스타 2021 BTC관 현장 부스에는 천애명월도M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존과 사전예약존이 운영된다. 또 부스 양 끝에는 코스튬 플레이어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천애명월도M은 중국 3대 무협 소설 작가 '고룡'의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의 자체 엔진 퀵실버를 기반으로 4년 간 개발됐다. 중국에서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그래픽과 낮과 밤 날씨 변화, 오픈 필드 시스템, AI 커스터마이징, 영화급 퀄리티의 일러스트 등이 특징이다. 또 세심한 조작을 요하는 1대 1 전투와 대규모 전투를 이용할 수 있다. 전투 콘텐츠에서는 웅장한 자연 경관과 건축물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는 △태백 △신위 △개방 △이화 △천향 △당문 총 6개 문파가 등장한다. 문파는 플레이 스타일을 결정하는 직업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티저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중이며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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