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연차 휴가 부활 등 합의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 노사가 임금 인상 등에 대해 합의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선체도장 사내하청 파워노동자 작업거부 사태가 노사협상 타결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22일 10월 1일부로 일당 1만원 인상 △랜턴 무상 지급 △곤도라 작업시 4시간당 1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으며 △연차 휴가 부활 △노사협의회 활성화 등도 지속해 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 파워공 250명은 8일째 이어졌던 파업을 중단한다. 파워공은 선박 도장 작업을 하기 전 철판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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