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 노사협상 타결

  • 송고 2022.09.22 10:56
  • 수정 2022.09.22 10:56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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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연차 휴가 부활 등 합의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노동자들이 사측과 임금인상 등에 합의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노동자들이 사측과 임금인상 등에 합의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 노사가 임금 인상 등에 대해 합의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선체도장 사내하청 파워노동자 작업거부 사태가 노사협상 타결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22일 10월 1일부로 일당 1만원 인상 △랜턴 무상 지급 △곤도라 작업시 4시간당 1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으며 △연차 휴가 부활 △노사협의회 활성화 등도 지속해 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 파워공 250명은 8일째 이어졌던 파업을 중단한다. 파워공은 선박 도장 작업을 하기 전 철판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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