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56명으로 늘어…부상자 111명 귀가

  • 송고 2022.11.01 14:17
  • 수정 2022.11.01 14:17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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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를 찾은 부상자가 깁스를 한 채 유실물을 찾고 있다.ⓒ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를 찾은 부상자가 깁스를 한 채 유실물을 찾고 있다.ⓒ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증가해 총 156명이 됐다. 이 결과 중상자는 사망자로 전환되면서 1명 줄어든 29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0세 내국인 여성이다. 상태 악화로 이날 오전 8시 49분께 사망했다.


부상자 151명 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고, 입원자는 40명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등이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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