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묘년 복조리 걸기 행사 실시

  • 송고 2023.01.13 10:15
  • 수정 2023.01.13 10:15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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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수속 카운터, 본사 라운지 등 총 24곳에 걸릴 예정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항공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을 바라며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4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등어조림, 제육쌈밥, 묵밥 등 한식을 신규 기내식 메뉴로 선보이고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한국 케이팝(K-Pop) 등 기내 AVOD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우리 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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