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감산에도 투자 지속…평택 3·4기 클린룸 확보"

  • 송고 2023.04.27 11:26
  • 수정 2023.04.27 11:29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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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감산에도 불구, 지속 투자를 예고했다.


27일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전년과 유사한 규모의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다"며 "생산량 하향 조정에도 불구, 전년 수준 투자를 집행하는 것은 미래 경쟁력을 위해 선제적 투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는 대규모 팹 투자가 필요하고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다"며 "중장기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안정적 공급을 갖추기 위해서는 리드타임이 긴 인프라를 중장기 관점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평택팹 3기와 4기 라인 위주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필수 클린룸을 확보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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