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 다국어 서비스 실시

  • 송고 2023.12.27 15:42
  • 수정 2023.12.27 15:42
  • EBN 천진영 기자 (cjy@ebn.co.kr)
  • url
    복사

[제공=STX]

[제공=STX]

STX는 내년 1월 2일부터 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에서 전세계 주요 언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롤리고는 지난달 22일 론칭 당시 영어를 지원했으며, 이번 다국어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원자재 플랫폼으로서의 인프라를 보다 탄탄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100여가지 언어가 추가로 적용될 예정이다.


STX는 고객 편의를 위한 주요 언어 추가 적용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여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STX가 집계한 트롤리고의 국가별 접속 현황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플랫폼에 접속한 국가는 총 31개국으로 론칭 첫 2주(14개국)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주요 대륙별 접속 비중도 93.5%를 보인 아시아를 중심으로 남미·북미(3.3%), 유럽(2.3%)에 중동(0.8%), 아프리카(0.1%)까지 포함되면서 그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STX 관계자는 “다국어 서비스를 발판 삼아 트롤리고가 원자재와 산업재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유·무형의 재화와 서비스가 활발하게 거래되는 차세대 무역거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