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얼음물 샤워 장미란·원혜영·이부진 지목…“결과는?”

  • 송고 2014.08.27 13:42
  • 수정 2014.08.27 13:4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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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의원·이 사장 "기부로 동참하겠다"

당수선수 차유람(위)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차유람·원혜영 트위터 캡처

당수선수 차유람(위)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차유람·원혜영 트위터 캡처

당구선수 차유람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상대로 역도선수 장미란과 원혜영 새누리당 의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지목했다.

차유람은 최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홍진호 씨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의 취지를 찾아봤다”며 “루게릭병 환자들이 많은 외로움과 고통 속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죄송스런 마음이 들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차유람이 지목한 세 사람 중 두 사람은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로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고 호텔신라 측은 “이부진 사장이 직접 참여하기보다 기부 등의 방법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원혜영 의원은 트위터에 “차유람 선수의 지목을 받아 기부로 동참했다”면서 “광화문광장에서 농성하고 있는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얼음물 세례는 하지 않았다”며 캠페인 동참 소식을 알렸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차유람, 원혜영 이부진 지목하다니 간이 크군”, “차유람 원혜영 지목, 정치권에서는 의외로 물 맞는 사람이 많이 없네”, “원혜영 의원, 동참하셨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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