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김소연에 호통 "어디서 눈물을"

  • 송고 2014.09.22 11:42
  • 수정 2014.09.22 11:4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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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줄 잡고 버틸 체력 없고 엘(L)자 다리 못해 걱정

배우 김소연이 지난 2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눈물을 보여 교관으로부터 호통을 들었다.ⓒM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소연이 지난 2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눈물을 보여 교관으로부터 호통을 들었다.ⓒM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소연이 꿀성대 교관의 호통에 눈물을 흘려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소연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해 유격 훈련을 받았다. 이날 여군 멤버들은 산악 수평이동과 해발 480m 두 줄 다리 훈련에 도전했다.

이날 김소연은 예상 밖의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그동안 끈기 있는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해 ‘여전사’라는 별명을 보유한 에이스였기 때문.

김소연은 자신이 줄을 잡고 버틸 체력이 없다는 것과 엘(L)자 다리를 1초도 못한다는 것을 걱정했다.

그는 교관에게 “엘(L)자 다리를 1초도 못하는데 괜찮습니까?”라고 물었으나 교관은 “죽을 힘을 다해 버텨라”고 답하는 단호함을 보였다.

결국 김소연은 자신의 순서가 되자 눈물을 흘려 교관으로부터 “어디서 눈물을 흘리느냐”는 호통을 들어야 했다.

김소연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며 “울지 않겠다”고 다짐한 뒤 수평이동 훈련에 도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호통을 본 네티즌은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멋지다”,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여배우의 눈물에도 흔들리지 않다니”,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보는 내가 다 무섭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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