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지나 "오마이갓"에도 ‘냉담’

  • 송고 2014.09.22 14:21
  • 수정 2014.09.22 14:2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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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대기' 못 알아듣고 우왕좌왕…"저 정말 대박 멋지다" 감격하기도

가수 지나가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유격 훈련을 받으며 '오 마이 갓'을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MBC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지나가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유격 훈련을 받으며 '오 마이 갓'을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MBC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지나가 유격 훈련을 받으며 ‘오 마이 갓’을 연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으나 ‘꿀성대 교관’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지나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해 유격훈련으로 산악 수평이동과 해발 480m 두 줄 다리 훈련에 도전했다.

지나는 줄을 잡고 아슬아슬한 산 봉우리를 건너던 중 ‘대기’하라는 교관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 그는 다른 여군 멤버가 ‘STOP’이라고 알려준 후에야 교관의 말에 따라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나는 공중에서 멀리 보이는 수묵화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저 정말 대박인 것 같다”고 외쳤다. 그는 이어 “저 너무 멋진 것 같다”며 자찬했다.

또한 지나는 ‘오 마이 갓’이라고 외쳐 함께 출연한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도 '외제 감탄사'라는 자막을 달며 시청자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꿀성대 교관’은 지나의 외침에도 냉담한 반응만을 보여 냉정한 교관의 표본이라는 네티즌의 평가를 받았다.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을 본 네티즌은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목소리 대박",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지나 너무 웃겨",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소리 질러도 멋지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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