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동메달 “끝이 아니다”

  • 송고 2014.09.24 08:34
  • 수정 2014.09.24 08: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url
    복사

한국 리듬체조 역사 새로 써…아시안게임 金 청신호

손연재 선수가 한국 리듬체조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연합뉴스

손연재 선수가 한국 리듬체조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연합뉴스


‘체조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안겼다.

손연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후프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연재는 총 17.997점을 획득,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8.816), 마르가리타 마무(18.450)에 이어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기 직후 손연재는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덩썬웨(중국)는 최종 5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연재,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동메달’ 대박”, “손연재 선수 얼굴도 실력도 예뻐”, “손연재 선수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