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이 인정한 ‘완벽주의’…“강수지 내 독설에 눈물”
- 송고 2014.11.11 14:03
- 수정 2014.11.11 14:0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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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시절, 깐깐한 녹음 과정 추구해
윤상이 과거 '독설 작곡가'였음을 고백했다.ⓒ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가요계 요정’ 강수지의 눈물을 쏙 뺀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윤상이 출연해 완벽주의로 인해 과거 가수 강수지를 울린 사연을 공개했다.
윤상은 과거 강수지의 작곡가로 앨범에 참가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녹음이 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한 번 녹음하자고 깐깐하게 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수지가 ‘괜찮다’하고 말했지만 나중에 보니 밖에서 울고 있었다”고 말해 MC들의 눈총을 받았다.
그는 “그 전에 발표한 곡이 잘됐기 때문에 다음에 발표할 곡도 잘 되길 하는 마음에서 그랬다”고 급하게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윤상 아내 심혜진이 깐깐하다고 할 만해”, “윤상 가요계 요정 강수지 울렸다니 헉”, “윤상 작곡가 시절 호랑이였다는 소문 무성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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