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상에서 안개 짙고 바다물결 높아
지난 6일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시민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토요일(8일)은 오후에 우산을 챙겨야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 전북동부내륙에서 5~3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서도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수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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