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보안 패브릭'으로 시장 공략 가속화

  • 송고 2016.08.18 17:10
  • 수정 2016.08.18 17:11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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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제 대표 "하반기 허점 없는 보안 제공…국내 고객 적극 지원"


포티넷이 보안 장비들이 서로 연결돼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하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필두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전면 공세에 나선다.

포티넷코리아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내세워 올 하반기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경계가 사라진 전체 네트워크 전반에서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합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각오다.

통합 보안 아키텍처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원격 기기와 같이 분산된 네트워크에서 각각 다뤄지던 보안을 네트워크 인프라 중심부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방화벽부터 샌드박스, 엔드포인트 클라이언트, 게이트웨이, 웹방화벽, 스팸·웹 필터 등 포티넷이 보유한 모든 제품이 서로 'STIX' 표준 규격으로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자동으로 대응한다는 개념이다. △확장성 △인식 △보안 △실행력 △개방성 등 5가지 상호의존적 요소를 충족시켜 IoT 비즈니스 환경에서 허점 없는 보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 포티넷코리아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필두로 대기업, 금융, 통신, 공공, 온라인 포털 등의 분야를 집중 공략해 영업을 대폭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총판 및 지역 거점 파트너의 적극적인 영입은 물론, 내부적으로 영업, 엔지니어, 기술지원 인력을 더욱 확충할 예정이다. 핵심 전략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산업별로 최적화된 구축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포티넷의 핵심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며 "매출 성장 및 조직 규모 확대에 따라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있는 포티넷코리아는 하반기에도 허점 없는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고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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