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미국서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출범

  • 송고 2022.07.21 14:50
  • 수정 2022.07.21 14:52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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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작으로 글로벌 대체육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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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대체육 최대 시장인 미국을 적극 공략한다.


신세계푸드는 미국에 600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한 100% 자회사 '베러푸즈'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베러푸즈 미국 법인은 신세계푸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다.


신세계푸드는 베러푸즈를 통해 대체육 최대 시장인 미국의 선진 R&D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고도화 하는 역할과 함께,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체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판매채널 개발에도 집중한다는 목표다.


베러푸즈 설립 및 출자 시기는 오는 8월 중으로 예상된다. 향후 투자 및 자금 소요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400만 달러를 증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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