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모임 김세균 “정동영 출마 승리 판단… 새정치 후보 필패”
- 송고 2015.03.30 11:26
- 수정 2015.03.30 11:2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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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의원 승리 야권 재편 초석 놓을 것”
김세균 국민모임 창당준비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은 최근 정동영 전 의원이 관악을 지역에 출마해야 야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김세균 국민모임 창당준비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이 정동영 전 의원이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세균 위원장은 최근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강지원 변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 변호사는 “정 전 의원에게 관악을 출마를 촉구한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고, 김 위원장은 “이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서는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 거의 객관적으로 드러나서 거의 필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관악을은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강한 선거구”라며 “정동영 전 의원이 출마해야 관악을에서 야권이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고, 그가 승리한다면 이는 야권 재편으로 나아가는 초석을 놓는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마를 권유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강 변호사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기 어려울 거 같은가”라고 질문했고, 김세균 위원장은 “확실하게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동영, 후보 난립하면 더 어렵지 않나”, “정동영, 이길 수 있나”, “정동영, 두고 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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