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품귀현상에 국토부 "물류대란 되지 않도록 하겠다"

  • 송고 2021.11.05 08:57
  • 수정 2022.10.20 21:1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 url
    복사

ⓒ

차량용 요소수 확보가 어려운 물류업계에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물류업계는 "현재 차량용 요소수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차량용 요소수가 조속히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요소수 품귀현상은 물류업계에 직격타다. 장거리를 뛰는 대형 화물차는 하루 또는 이틀마다 요소수를 충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류업계는 "현 차량용 요소수 수급문제는 일부 공급업체의 매점매석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차량용 요소수의 원활한 공급만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하여 차량용 요소수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물류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물류대란이 현실화되지 않도록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