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에 외교부, “입국 거부사유 따졌더니…”

  • 송고 2014.11.11 15:46
  • 수정 2014.11.11 15:4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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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 관계·개인정보 보호 차원 이유로 들며 답변 회피

가수 이승철이 일본 입국 거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승철이 일본 입국 거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SBS 방송화면 캡처


외교부가 가수 이승철의 일본 입국 거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11일 “석연치 않은 사유로 우리 국민이 일본에 입국이 거절된 것이 사실이라면 심히 유감스럽다”며 가수 이승철의 일본 입국 거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주일대사관이 일본 당국에 문의한 결과, 통상적인 관계와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이 씨에 대한 입국 거부사유는 밝힐 수 없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지난 9일 일본 하네다 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일본의 거부로 곧바로 귀국했다. 특히, 일본 당국은 이씨의 입국 거부 이유로 과거 대마초 흡연을 들어 논란이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일본 짜증나”,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표창원이 한 마디 했더만”,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승철씨 응원합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독도는 우리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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