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에 표창원 “범죄자 국가의 열등감” 일침

  • 송고 2014.11.11 15:52
  • 수정 2014.11.11 15:5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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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의 자유 제한했다며 비판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일본의 몰지각한 행태를 비판했다.ⓒ표창원 트위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일본의 몰지각한 행태를 비판했다.ⓒ표창원 트위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가수 이승철의 일본 입국 거부 사건에 입을 열었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 자기 죄 인정하고 반성한 뒤 용서 구하지 않은 ‘범죄자 국가’의 열등감인 듯”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봉변을 당한 이승철을 옹호했다.

그는 “세계시민 코스모폴리탄 정신, 국경 구애 없이 이동의 자유 보장하는 것”이라고 운을 떼며 “인터넷 시대에 불법 혹은 위험이 없는데 공항에서 입국을 막다니”라고 일본 출입국 사무소의 입국 거부 행위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표 소장은 “작고 약한 나라지만 위대한 사람들이 굴복하지 않고 버텨온 우리입니다”라며 “당당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인 뒤 이승철의 노래 ‘서쪽하늘’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유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이승철 우리나라 외교부는 뭐하고 있는거야?”, “이승철 입국 거부 얼마나 화났을까”, “이승철 범죄자 국가 갈 필요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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