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버클리 음대 유학시절 "장학금 취소로 충격받아 미친 듯…"

  • 송고 2014.11.11 16:29
  • 수정 2014.11.11 16:3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url
    복사

기타 오디션서 교수들 "왜 장학생인지 의문"

버클리음대.ⓒ연합뉴스

버클리음대.ⓒ연합뉴스


가수 윤상이 버클리 음대 장학생 신분이 취소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윤상은 미국 버클리 음대 유학 당시 장학금이 취소됐다가 다시 수령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베이스 기타 장학금을 받았다. 하지만 기타 오디션을 본 버클리 음대 교수들은 내가 왜 장학생인지 의아해했고 장학생 신분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때는 멘탈이 붕괴됐다. 전세금을 빼서 미국으로 건너왔고 아내에게는 잘난 척을 한 상태였다. 창피했다”며 “그때부터 미친 듯이 공부했고 다음 학기부터 성과급 장학금을 받았다”고 유학생활 당시를 회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상 역시”, “윤상 버클리 음대서 유학했구나”, “윤상 버클리 음대 교수도 대단하네”, “윤상 노래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